

애처로울 정도로 공부에 매달려서 책과 종일 씨름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청소년들, 약간의 틈만 있으면 신문이나 인터넷으로 머리를 식히곤 합니다.
또한 경쟁사회에서 첨단의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컴퓨터 모니터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눈은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눈의 피로는 시력에 장애를 일으키며 심신의 피로로 연결됩니다.
눈에 가장 많은 피로를 주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글자입니다. 그러나 글자는 정보와 지식을 얻는데 있어 필수불가결한 것으로써, 눈에 피로를 준다고 해서 그것을 피해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다행히 최근 한글이 가진 과학성과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글쓰기를 편하게 하자는 의미의 한글 르네상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즈음 눈에 피로감을 덜 주는 우리 한글 글자체의 개발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름답고 부드러운 글자체는 우리 모두에, 특히 학업에 시달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